나에게 맞는 에센셜 오일은 어떻게 찾을까요?

에센셜오일 가이드 브랜드 & 제품
15th Jul, 2026
나에게 맞는 에센셜 오일은 어떻게 찾을까요?

티서랜드가 향을 6가지 그룹으로 나누는 이유

 

에센셜 오일을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오일이 가장 좋을까요?”

 

하지만 티서랜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답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유명하거나 많이 알려진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몸과 마음에 어떤 향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향이 다르고, 하루의 컨디션 역시 늘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티서랜드는 에센셜 오일을 향의 특징과 분위기에 따라 여섯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가장 깊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우드 & 레진(Woods & Resins) 계열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샌달우드, 프랑킨센스, 시더우드처럼 따뜻한 우디 향은 공간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고, 하루의 속도를 천천히 낮추고 싶은 순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저녁 시간이나 조용한 휴식을 위한 루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향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조금 더 맑고 산뜻한 기분을 원한다면 리프(Leaves) 계열이 잘 어울립니다. 유칼립투스, 티트리, 사이프러스처럼 깨끗한 허브 향은 공간을 환기시키고 기분을 새롭게 전환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나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향입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게 하고 싶은 날에는 플라워(Flowers) 계열이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라벤더, 로즈, 네롤리처럼 부드러운 플로럴 향은 저녁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만들어주고,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루틴에도 잘 어울립니다. 티서랜드가 숙면과 휴식을 위한 블렌드에 꽃 계열의 에센셜 오일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조금 더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원한다면 스파이스(Spices) 계열을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진저와 블랙페퍼처럼 깊이 있는 스파이스 향은 몸을 움직인 뒤나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은 순간에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포근하면서도 에너지가 느껴지는 향이 특징입니다.

 

한층 깊은 안정감을 원할 때는 루트(Roots) 계열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표적인 베티버는 흙을 닮은 깊고 묵직한 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복잡했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에센셜 오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반대로 공간의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싶다면 프루츠(Fruits) 계열이 잘 어울립니다. 베르가못, 오렌지, 레몬, 자몽처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은 집 안의 공기를 한층 산뜻하게 만들고, 하루를 조금 더 가볍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티서랜드는 어느 한 가지 향이 다른 향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식물은 저마다의 개성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향 역시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우디한 향에서 깊은 안정감을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시트러스 향에서 활기와 생기를 얻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행하거나 많이 알려진 향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향을 찾는 일입니다.

 

좋은 아로마테라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날의 기분과 공간,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감각에 따라 향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티서랜드는 지난 50여 년 동안 식물의 향을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리듬을 찾고 하루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가는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제안해왔습니다. 그리고 좋은 에센셜 오일의 시작은 언제나 가장 유명한 향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편안한 향을 만나는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Jo Kellett
About Jo Kellett

조 켈렛(TIDHA, MIFPA, CIMI)은 1996년 티서랜드 홀리스틱 아로마테라피 연구소(Tisserand Institute of Holistic Aromatherapy)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99년 모교의 에센셜 오일 테라퓨틱스(Essential Oil Therapeutics) 전임 강사로 복귀해, 연구소가 운영을 마칠 때까지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현재는 영국 브라이턴에서 여성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아로마테라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저술가이자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강연하며 전문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웰라이프 매거진

티서랜드 매거진에서는 건강과 웰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에센셜 오일에 대한 티서랜드의 철학을 통해, 일상 속 웰빙 루틴을 위한 영감을 전합니다.

더 알아보기